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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눈치

[일상생활 이슈] 비누의 기원 최초의 비누는 무엇이었을까

[일상생활 이슈] 비누의 기원 최초의 비누는 무엇이었을까



처음의 비누는 지금과 달리 얼굴이나 몸을 씻는 용도가 아닌

섬유 산업에서 울 세척을 위해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집트(BC 1550)는 파피루스라는 식물이 굉장히 많았는데요

이것을 이용해 줄기에서 얻어지는 식물성, 동물성 기름을 이용해

비누와 같은 물질을 생산했습니다


게다가 비누가 염증, 피부 질환뿐 아니라 세척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는 것을 알아낸 뒤

알카리염(소금)과 혼합해 최초의 비누를 만들었습니다


사실 비누의 역사에 대해선 여러가지 썰이 존재합니다

언제 누가 비누를 만들었는지에 대한 정확한 기록이 없기 때문에

비누에 대한 여러가지 썰이 내려오고 있는데요


로마의 전설에 의하면 고대 동물 희생 의식이 있었던 사포산(sapo)의 이름에서

오늘날의 비누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합니다



동물 희생 의식이 끝나고 비가 내리면

동물의 지방과 제단 밑에 모여진 타다 남은재가 강의 둑까지 모이게 됩니다


강에서 세탁을 하던 여인들은 비가 온 후에 강의 특정한 위치에서 빨래를 하면

이상하게도 빨래가 더 깨끗해지는 것을 경험합니다


이것이 바로 최초 비누의 모습이죠

형태나 모습은 없지만 인류 앞에 처음으로 모습을 보인 것입니다



성경에는 유대인들이 재외 기름을 혼합하여 일종의 머리 젤을 만드는 방법을 알고있다고 묘사하고 있습니다

성경에는 비누에 대한 언급을 두번정도 하는데

청정제를 지칭하는 히브리어의 Borith가 세정비누로 번역됐다고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아랍의 화학자 중 한명이 올리브 오일을 이용해

아로마 오일로 만든 비누를 첫번째로 만들게 됩니다


7세기에는 나블루스 비누와 바스라비누를 제조했으며

이때부터 액체, 고체, 면도용 비누, 향수와 색상을 넣은 다양한 비누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18세기 후반부터 대중들에게 개인의 위생과 청결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인식이 커졌고

지금의 비누 형태 모양의 비누를 대량으로 제조하기 시작했습니다


1916년 독일에서 처음으로 합성 세제를 만드는 화학식을 완성했고

2차세계대전 중 여러가지 합성 화장품 원료가 개발되어

어떤 환경에서도 품질의 변화가 없고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한 비누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