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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눈치

[일상생활 이슈] 신용카드, 체크카드 뒷면에 서명을 해야하는 중요한 이유

[일상생활 이슈] 신용카드, 체크카드 뒷면에 서명을 해야하는 중요한 이유



최근에는 현금 사용이 많이 줄어들면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의 사용 빈도수가 늘어났습니다


스마트 기계의 발달로 이런 카드를 사용하지 않고도 결제를 할 수 있는 수단이 많이 늘어나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 편리성이나 보급성에서 신용카드, 체크카드를 따라올 수 없죠


그런데 이런 카드의 뒷면을 보면 서명을 하는 공간이 있는데요

이런 서명하는 칸은 굳이 왜 만들어 놨으며 용도는 무엇일까요



아마 많은 분들이 이곳에 서명을 하지 않고

그냥 카드를 사용하실텐데요


귀찮기도 하고 어차피 내 것인데 굳이 서명을 해야하냐 하는 것 때문에

그리고 서명을 하면 카드의 디자인이 뭔가 지저분해지는 것 같은 느낌도 들어서 안하곤 합니다


하지만 카드를 조금만 자세히 보시면

사용하기 전 반드시 서명란에 서명을 해야합니다 라는 문구가 쓰여있는데요

이런 문구를 써 놓을만큼 서명은 중요한 것이죠



신용카드, 체크카드의 서명은 카드를 분실했을 때 비로소 그 역할이 나타납니다


카드를 분실하거나 도난당한 경우 즉시 카드사에 신고해야하고

카드사는 신고접수일 기준으로 60일전 이후 부정사용된 금액에 대해서 책임을 집니다

물론 고의나 과실로 부정사용된 경우에는 금액의 전부 또는 일부를 회원이 부담하죠


그런데 카드에 서명이 되어있지 않으면 분실한다 하더라도 부정사용된 금액을

카드사가 책임지지 않습니다


카드를 잃어버려 억울하게 쌩돈을 날리는 것 보다

디자인이 조금 투박해지더라도 카드 뒷면에 서명을 해서

소중한 내 돈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