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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눈치

[일상생활 이슈] 냉장보관 하면 안되는 음식들

[일상생활 이슈] 냉장보관 하면 안되는 음식들



마트에서 음식을 사고 나중에 먹을 때 웬만한 음식들은 모두 냉장고에 보관하죠

그리고 먹다 남은 음식들, 혹은 시원하게 먹기 위해서도 냉장고를 사용합니다


그런데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더 안좋은 음식들도 있는데

어떤 음식들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토마토


토마토를 냉장고에 보관하면 특유의 맛과 수분을 잃게 됩니다

그리고 냉장고 안의 차가운 공기가 토마토의 숙성 과정을 멈추게 하는데요

토마토는 종이 봉투나 바구니에 담아 주방에서 가장 시원한 곳에 두고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바나나


많은 분들이 아실 것 같은데

바나나도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되는 음식중 하나입니다

바나나를 냉장보관 하면 껍질이 까맣게 변하는 갈변현상이 더 빨리 일어납니다

또 바나나는 평평한 곳에 보관하면 무게때문에 바닥이 물러지기 때문에

매달아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달아서 보관하면 자신이 아직도 나무에 있는 것으로 착각한다고 이야기하기도 하죠


아보카도


완전히 익은 아보카도는 냉장고에 보관해도 되지만 덜익은 아보카도는 냉장고에 보관하면

익지 않습니다 그래서 먹는데 시간이 더 걸리죠

아보카도는 상온에서 보관해야 먹을만한 상태가 됩니다



감자


감자를 냉장고에 보관하면 감자의 녹말 성분이 냉장고 안에서 당분으로 변하게 됩니다

당분으로 변하면 감자 본연의 맛을 잃어버리고 말랑말랑해지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감자는 씻지 말고 종이상자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빵을 냉장고에 보관하면 수분이 날아가 딱딱해지기 때문에

실온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고에서 수분이 날아가 딱딱해져 빵의 식감과 맛이 나빠진다고 하네요

사실 빵은 구매 후 1~2일 내에 먹는 것이 가장 좋지만

식빵처럼 금방 먹기 힘든 경우에는 냉장고가 아닌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