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눈치

전동킥보드 때문에 보행자 사망사고 발생

전동킥보드 때문에 보행자 사망사고 발생



언제부터인가 하나 둘 생기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거리에서 정말 많이 볼 수 있는 전동킥보드입니다


자전거보다 속도도 훨씬 빠르고

직접 패달을 밟아야 하는 수고도 덜을 수 있어서

편리함때문에 많이들 타는데요


이번에 전동킥보드 때문에 보행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전동킥보드에 사망한 피해자는 학원 강사로

저녁 타임에 수업을 하러가다 집 근처 도로에서 사고를 당했습니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차도를 달리던 전동킥보드에 치였고

쓰러진 여성은 뇌출혈이 심해 결국엔 사망했습니다


전동킥보드와 관련된 사망은 작년 4건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모두 킥보드 운전자들이 사망한 사건이었고

보행자가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전동킥보드의 경우 대부분 검정색이라

저녁엔 특히 보이지도 않고

속도도 굉장히 빨라서 어떤 건 오토바이정도 속도를 내기도 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아직까지 이것에 대한 규제가 전혀 없어서

이번 사건의 경우 어떻게 처리가 될지 정말 궁금합니다


전동킥보드는 오토바이처럼 차도로만 다녀야 하고 제한속도를 지켜야 하는데

인도를 달리는 경우도 목격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안전장치도 착용하지 않은 운전자들이 많아

운전자들은 물론 보행자들도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1인용 이동수단이 일으키는 사고와 분쟁이 잇따르자

내년 6월까지 운행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내년 6월까지는 아직도 너무 많은 시간이 남은 것 같습니다

그 사이에 분명 더 사고가 많이 생길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