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생활 눈치

시내버스에는 안전벨트가 없는 이유

시내버스에는 안전벨트가 없는 이유



2018년 9월 28일부터 모든 도로에서

전 좌적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화 됐습니다


9월 28일 이후에는 바뀌는 도로교통법이 있기 때문에

잘 확인을 해야겠습니다

2018/09/03 - [일상생활 눈치] - 모르면 손해본다 9월 28일부터 바뀌는 도로교통법


안전벨트는 이름처럼 차에 타고 있는 사람을 사고로부터 보호해주는 안전한 벨트인데요

안전벨트를 했을 때와 하지 않았을 때 차이가 크기 때문에

법으로 강제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일반 승용차, 고속버스에는 안전벨트가 있는데

같은 자동차인 시내버스에는 안전벨트가 없습니다



일단 시내버스에 안전벨트가 없는 것은 법으로 정했기 때문입니다


국토교통부의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의 선으과 기준에 관한 규칙 제27조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좌석에는 이를 설치하지 아니할 수 있다


노선여객자동차운송사업에 사용되는 자동차로서 자동차전용도로 또는 고속국도를 운행하지 아니하는

시내버스, 농어촌버스 및 마을버스의 승객용 좌석



법으로 정한 안전벨트인데 시내버스만 예외를 받는 이유는 버스를 타는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서입니다


버스 정류장의 간격은 그리 길지 않은 편입니다

짧게 이동하기 때문에 버스는 빠르게 달리지 않고 큰길로 달리기 때문에

교통신호도 많이 받습니다 그래서 대형사고가 날 가능성이 적은 것이죠


물론 이것은 가능성이 적은 것 뿐 사고가 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전벨트를 하지 않았어도 언제나 조심해야하는 것이죠


그리고 시내버스에는 서서 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자동차에 탄 모든 사람들은 안전벨트를 매야하는데

앉은 사람들만 맬수있고 서있는 사람들은 매지 못한다면

분명 차별이 생기는 것이죠



버스도 도로를 달리기 때문에 언제나 위험한 상황이 연출될 수 있습니다

모든 기사님들이 그러는 것은 아니지만

때로는 과속을 하거나 운전을 거칠게 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그렇기 때문에 안전벨트를 의무화 해야된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서서타는 사람들에게 벨트를 제공할 수 없으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각자의 주의가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