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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눈치

게임 매든 19에서 패배 후 온라인 생중계 중 권총으로 2명 살해

게임 매든 19에서 패배 후 온라인 생중계 중 권총으로 2명 살해



미국 플로리다 주 잭슨빌 세인트존스 강변의 복합쇼핑몰

더 잭슨빌 랜딩에 있는 시카고 피자 레스토랑내의 GLHF 게임 바에서

10여발의 총성이 들렸습니다


그곳에는 온라인 풋볼 게임인 매든 19 토너먼트 대회가 열리고 있었는데요

이 게임은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 되고 있었습니다


지난해 2월에 열린 매든 빌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1만달러(약 1100만원)을 상금으로 받았던 24살의 데이비드 카츠(용의자)는

대회 예선에서 패한 뒤 경쟁자를 총으로 쏴 죽였습니다


이 때문에 2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당했습니다

그리고 본인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총격 사건에 대해 즉각 보고를 받았으며

현재 상황을 검토중이라고 합니다


애초부터 총을 소지하고 간 것으로 봐서

계획된 살인으로 예상되기도 하네요


지난 2월에는 플로리다 주 파크랜드의 마조리 스톤맨 더글러스 고교 퇴학생인

니콜라스 쿠르스가 자신이 다니던 더글러스 고교에 AR-15 소총을 들고 난입해

총기를 난사해 학생 17명이 숨졌습니다


미국에선 이렇게 끊임없이 총기 사고가 계속되고 있어서

총기 규제의 목소리가 더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들은 무기 제조 금지를 외쳤고 정치권에서는 총기규제 입법 요구가 잇따랐습니다


미국은 세계 평화를 위해서

핵무기 보유를 금지하고 있으면서

정작 자국민들이 죽어가는 총기는 규제하지 않고 있네요


이번 사건으로 인해 미국에서 총기 관련 문제가 어떤식으로 흘러갈지도

주목해볼 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