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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눈치

올림픽, 아시안게임 금메달 병역특례 병무청 재검토 한다

올림픽, 아시안게임 금메달 병역특례 병무청 재검토 한다



최근 있었던 아시안게임에서 가장 핫했던 이슈는 아무래도

손흥민 선수의 군대 면제 소식이 아니었나 싶네요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딸 경우

몇몇 선수가 아닌 팀 전체에게 군대 면제 혜택을 주는데요

이것은 축구 뿐만 아니라 다른 종목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그래도 인기가 있는 종목인 축구와 야구에서

상당히 많은 선수들이 병역 면제 혜택을 받으면서

축하한다는 말도 있는 반면 면제를 받으면 안되는 사람이 면제를 받았다고 비난을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팀에 따라서 영향력을 거의 끼치지 못하는 선수가 있기도 하며

병역 면제때문에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죠


또 다른 국제 대회에서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서

메달권에 있다고 생각하는 대회만 출전을 하는 선수도 간혹가다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왜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딸 경우 선수들에게 병역 특례를 줄까요?


과거 1990년대까지만 해도 올림픽,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따는 선수들은 많지 않앗습니다

금메달은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일로 여겨지기 때문에 병역 특례를 주는데

반대 여론이 거의 없었다고 하죠


하지만 최근들어서 이런 스포츠쪽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경우도 많이 있고

우리나라 선수들의 기량이 대폭 상승하면서 메달을 딸 수 있는 가능성이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스포츠 선수들 뿐아니라 우리나라에는

해외에서 일을 하거나 다른 쪽으로 국위선양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죠


그런데 이런 혜택을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는 것이 아니라

일부 스포츠 선수들에게만 주는 것이 불공평하다고 느끼는 것입니다



이것에 대해 말이 많아지자 병무청은 다른 식으로 특례를 주는 것으로 생각중입니다


그 중 하나가 마일리지 제도인데요

이것은 체육계나 국회에서도 얘기가 나오고 있고 병무청도 고려하고 있는 방식입니다


국제대회마다 성적을 쌓아서 종합적으로 평가를 하는 마일리지 제도는

이번 아시안게임처럼 팀에 도움이 되지 않은 선수들은 금메달을 따도

병역 특례를 받을 수 없는 것이죠


하지만 이것 역시 스포츠에만 한정되기 때문에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다고 하는 의견이 대부분입니다


병무청은 재검토를 하겠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분명 지금과 다른 제도가 마련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방탄소년단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데요


방탄소년단은 두번째 빌보드 1위를 달성하며

세계적인 그룹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에 출전해서 메달을 따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것과

다른점이 무엇이냐 하는 것이죠


금메달이라는 것은 스포츠 선수들에게만 제공되는 기회이기 때문에

다른 직업에 있는 남자들의 경우 다른식으로 병역 특례를 줘야 한다는 것이죠


한국의 운동선수, 아이돌을 포함한 가수, 배우들은 모두 군대를 최대한 늦추는 방법을 선택합니다

2년이라는 시간은 상당히 긴 시간이고

하루라도 자신을 알리지 못하면 잊혀지기 때문에

할 수 있을 때 최대한 많이 하기 위해서죠


개인적으로 대한민국 남자라면 모두가 공평한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 문제는 계속해서 말이 나올 것 같습니다

병무청이 어떤 결과를 낼지 모르겠지만 상당히 많은 관심이 쏠리는 것은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