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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눈치

제천 여고생 투신 원인은 왕따와 협박

제천 여고생 투신 원인은 왕따와 협박 



충북 제천에서 상당히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제천에서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여고생이 개학을 하루 앞두고

투신 자살을 해 숨지는 사건인데요


제천 경찰서에 따르면 한 여고생이 건물에서 투신해 바닥에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고 합니다

신고는 학교 선배인 다른 여고생이 했다고 하네요


투신 자살을 한 여고생은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지만

피를 너무 많이 흘린 탓에 5시간만에 숨졌다고 합니다


이번에 자살을 한 여고생은 평소에도 자살을 하기 위해서 옥상 건물에 자주 올라갔던 것으로 확인됩니다

하지만 학교 선배였던 여고생이 자주 말렸고 지금까지 잘 버텨왔지만

결국 참지 못하고 투신을 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투신 자살의 원인은 친구들의 괴롭힘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여고생은 방학 기간 동안 친구와 다툼을 벌인 뒤 부터 학교 가기 싫다고 말했으며

다툰 친구로부터 '개학 날 가만두지 않겠다' 라는 협박을 당했다고 합니다


살인의 원인이 친구들의 협박으로 밝혀진다면

이것은 살인일까요 아닐까요


만약 내 자식이 이런 일을 당한다면 정말 끔찍할 것 같습니다

상상하기도 싫은 순간이네요


최근들어서 아이를 낳지 않고 결혼도 하지 않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런 사건이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는데 어떻게 아이를 낳나요?

내 아이가 이런 사건에 휘말리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누가 해주죠?


가해자들은 떳떳하고 피해자들만 고생하는 이런 사회

근본적인 해결책은 전혀 나오지 않고

가해자들은 또다시 솜방망이 처벌을 받겠죠


그저 자살한 여고생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학생들이 안타깝고 불쌍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