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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눈치

[사회 이슈] 시궁창이 되어버린 보라카이 결국 폐쇄 결정

[사회 이슈] 시궁창이 되어버린 보라카이 결국 폐쇄 결정



필리핀의 대표적인 휴양지 보라카이가 이번달인 4월인 26일부터

6게월간 폐쇄된다고 합니다


필리핀 대통령도 시궁창이라고 표현할 만큼 환경 오염이

심각하기 때문인데요


지역 주민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보라카이 섬을 단계적으로 폐쇄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신속한 환경정화를 위해 전면 폐쇄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합니다


필리핀 정부는 이미 보라카이 섬에 있는

환경유해 시설 100개 가량에 철거하라는 경고장을 발송했는데요

환경오염과 관련해 지방정부 관리들의 뇌물수수 등

바위행위가 있었는지도 조사한다고 합니다


필리핀 중부 아클란 주에 있는 보라카이 섬에는

지난해 200만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이 다녀갔습니다

2016년보다 18% 증가한 수치인데요

올해도 지난 2월까지 전년보다 29%늘어난 26만 2000여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다녀갔다고 합니다


이렇게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다보니

환경 문제는 어쩔수 없이 나타나게 되는 것 같네요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는 휴양지인만큼 폐쇄 결정에 대해서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요

어떻게 생각하면 참 잘한 결정이라고 할 수 있죠


자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 정말 멋있고

이것을 국가가 나서서 한다는 것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