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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눈치

[연예 이슈] 워너원 음성분석 성희롱, 욕설 없었다

[연예 이슈] 워너원 음성분석 성희롱, 욕설 없었다



요 며칠간 연예계 소식 중 가장 뜨거웠던 소식을 꼽으라면

단연 워너원의 방송사고 소식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워너원 멤버들은 방송이 시작됐는지 모르고

방송에서 해서는 안될 말을 그냥 했고

그것은 고스란히 송출 되었습니다


하필 이것은 워너원의 컴백과 맞춰서 터진 사고라

이제 막 시작되는 활동에 영향이 있는 것 아니냐는 말이 많이 나왔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았죠



실제로 그 이후에 라디오스타에 워너원은 예정대로 출연을 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선 아이러니하게

승리가 워너원에게 정산에 관한 이야기는 하지 말라는

조언을 하기도 했지만 말이죠


워너원 방송사고 영상을 보면

물론 말조심을 했어야 하는 것은 맞지만

과연 이렇게나 비난을 받았어야 했나 하는 내용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방송사고가 난 뒤 몇시간 동안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른 것이 아닌

그날 하루종일 그 다음날에도 검색어에서 내려오지 않았습니다


논란이 됐던 것은 성적인 단어인 대딸각 때문이었는데요

이것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워너원은 물론 워너원 팬들까지 조롱하며

그들을 깎아내리기 바빴습니다


그런데 오늘인 22일 워너원 음성분석을 의뢰했던 것이

결과가 나왔고 그들은 모두 팩트가 아닌

선동과 날조로 조롱을 했다는 것으로 판명 되었습니다



영상이나 음성을 들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사실 문맥상 성적인 단어가 나오기엔 적절하지 않았습니다


왜 숙소에서 자동차가 떠나지 않느냐 하는 내용이었는데

도대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어야 그런 단어를 끼워 맞출 수 있는지


디지털과학연구소에선 그 단어에 대해서 대답해라 라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왜 자동차가 계속 숙소에 있는 것이냐 주인은 대답해라

라는 말이었는데요 성적인 단어를 넣었을 때보다 2만배 더 자연스럽네요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기사를 쓰고

악플을 달았던 사람들은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아니면 말고라는 식의 사고방식은 언제쯤 사라질지


그리고 이 사건에서 한가지 더 주목해야 할 점은

이 음성분석은 소속사가 아닌 팬들이 의뢰했단 것입니다

소속사는 무엇을 했을까요

제대로 된 해명이라고 했으면 여기까지 가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뭐 어쨌든 이 사건으로 워너원과 워너원 팬들의 관계는

더더욱 돈독해졌습니다


어떻게든 이미지를 추락시키려고 했던 안티팬들의 계획은

보기좋게 실패했네요


좋아하는 아이돌이 있다면 그 아이돌만 응원하면 되는 것인데

왜 다른 아이돌을 깎아내리지 못해 안달일까요


언제쯤 클린한 응원 문화가 올지

조금은 안타까운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