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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눈치

차선에 따른 차로 변경을 알아보자(초보 운전 차선 상식)

차선에 따른 차로 변경을 알아보자(초보 운전 차선 상식)



운전면허 학원을 다니고 시험을 봐서 면허증을 땄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차를 몰고 도로에 나가는 것 만큼 엄청난 용기를 내야하는 것이 또 있을까요?


아마 많은 분들이 면허증은 있지만 실제로 차를 운전하지 않는

장롱면허일텐데요

물론 평생 운전을 안하고 살수도 있겠지만

그런 인생을 살기란 쉽지 않으니

미래에 운전을 위해서 알고 있어야 할 운전 상식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차로에 따른 차선 변경 방법을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도로에 나가면 흰색으로 선이 그려져 있습니다

점섬일 때도 있고 한줄일 때도 있고 두줄일 때도 있습니다

심지어 노란색 선도 있죠


칙칙한 도로를 예쁘게 보이게 그려넣은 것이 아니라 각자의 목적이 있기 때문에

이것에 대해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의 도로엔 이런식으로 선이 그려져 있습니다

중앙에는 노란색으로 두개의 선이 그려져 있고

차로마다 흰색으로 점선이 그려져 있습니다


점선만 그려진 것은 당연하게도 점선이라고 하며

선이 하나만 그려진 것을 실선

선이 두개 그려진 것은 복선이라고 합니다


색깔에 따라서


흰색 실선 / 흰색 복선 / 흰색 점선

노란색 실선 / 노란색 복선 / 노란색 점선으로 나뉘죠


중앙에 있는 노란색 복선

차로 변경 절대 금지의 의미입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노란색 복선을 넘어가선 안되는 것이죠


차로에 있는 흰색 점선

차로 변경 가능의 의미입니다


즉 언제든지 차로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이죠

다만 앞에 차가 있는지 뒤에서 차로를 바꾸려고 하는 차가 있는지를 잘 살펴야겠죠



흰색 실선의 경우 차로 변경 금지를 의미합니다


때에 따라서 흰색 점선과 실선이 같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흰색 실선과 점선의 경우

점선쪽에 있는 차는 차로 변경이 가능하고

실선쪽에 있는 차는 차로 변경이 불가능합니다


즉 위의 그림같은 상황이라면

왼쪽에서 운전하는 차는 차로 변경이 가능

오른쪽에서 운전하는 차는 차로 변경이 불가능합니다



노란색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노란색은 흰색 선과 의미가 비슷하긴 하지만 조금 더 강하거나

더 안전하게 라는 뜻으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노란색 점선의 경우 차로 변경이 가능하긴 하지만 안전 확보시만 가능하구요

점선과 실선이 있는 경우 흰색 선과 동일하지만 역시 반대 방향의 차가 없을때만 가능합니다



흰색으로 지그재그 차선이 나올 경우

서행하라는 뜻입니다


도로를 달리다보면 파란색 차선이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버스 전용차로입니다


파란색 역시 복선, 실선, 점선으로 나눠지는데요


파란색 실선은 단선 버스 전용차로인데요

평일 오전 7시~10시 / 오후 5시~9시에 진입이 불가능합니다

직장인들의 출퇴근 시간에 맞춘 시간이죠


파란색 복선은 버스 전용차로이기 때문에 평일 오전 7시~ 오후 9시까지는 진입이 불가능합니다

다만 주말은 제외됩니다


파란색 점선의 경우 버스 전용차로이긴 하지만 

운전자의 목적에 따라서 일시적으로 진입이 가능합니다



사진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도로 양끝에도 선이 그려져 있습니다

흰색 실선으로 되어있는 경우 주정차가 가능하고

노란색 점선인 경우 주차는 금지, 5분이내 정차는 가능합니다

노란색 실선은 시간대와 요일에 따라서 탄력적으로 운영되고

노란색 복선은 주정차 절대 금지구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