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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눈치

스타벅스 종이 빨대 도입 플라스틱은 이제 안녕

스타벅스 종이 빨대 도입 플라스틱은 이제 안녕



최근 플라스틱 사용이 문제가 되면서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 중 가장 큰 변화를 보여주는 곳이 바로 카페인데요

원래 카페에서 음료를 마실 때 매장에서 먹으면 머그컵

나가서 먹을 경우 테이크 아웃 잔에 넣어줬습니다


하지만 편의를 위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테이크 아웃 잔에 음료를 담았고

이로 인해서 플라스틱 사용량이 급격하게 늘었죠


스타벅스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 매장에서 음료를 먹을 경우

무조건 머그컵에 담아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음료를 마실 때 사용하는 빨대도

플라스틱 빨대가 아닌 종이 빨대로 교체를 하고 있다고 하네요



스타벅스 매장에서 음료를 시켜먹을 경우

음료당 한개의 종이빨대가 제공 됩니다


그냥 보기엔 기존과 크게 다를 것이 없어보이지만

음료를 마시면 차이가 느껴진다고 하네요


음료를 마시는데 종이라니?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종이는 물에 닿으면 젖어버리기 때문이죠


하지만 우유나 쿨피스같은 음료의 포장지도 모두 종이로 되어있는 걸 생각해 본다면

종이빨대라는 것이 불가능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 점점 젖기 때문에

빨대의 끝이 흐물흐물해지거나

빨대를 씹는 버릇이 있는 사람들에겐 굉장히 불편할 수 있겠네요


우유를 마실 때 빨대를 이용하지 않고 그냥 마시면

우유의 입구가 흐물흐물 해지는 것과 같은 이유이죠


아무래도 플라스틱을 사용할 때보다 훨씬 불편하겠지만

사람은 적응의 동물 아니겠습니까?


하루빨리 이것에 적응하고 플라스틱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쪽으로

변화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