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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눈치

송도 불법주차 진상녀 최신 근황

송도 불법주차 진상녀 최신 근황



송도에서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 발생했죠

아파트 주민이라면 차량에 스티커를 붙이라고 했지만

그것을 무시하고 불법 주차를 해서

경비원이 불법 주차 스티커를 붙였습니다


경비원은 당연하게도 규정대로 한 것 뿐인데

왜 스티커를 붙였냐며 사과하지 않으면 차를 빼지 않겠다고 한 사건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정말 말이 안되는 상황이죠

자신이 잘못해놓고 누구에게 탓을 하는 것인지

요즘 세상에 이렇게 갑질하면 인터넷에 금방 퍼지는 것을 아직도 모르는지

세상 혼자 살고있다는 말이 딱 맞는 표현같네요



차량 주인은 여전히 차를 빼지 않고 있으며

사과를 받을때까지 차를 빼지 않겠다는 자세를 계속 취하고 있습니다

누가 손해보는지 딱봐도 보이는데 언제까지 고집을 피우려고 하는지


그러는 와중에 본인 차에서 본인의 짐은 꺼내가야 했나봅니다

골프백을 꺼내서 가는 모습이 사진에 찍혔네요



가만히 있을 아파트 주민들이 아닙니다

당연하게도 아파트 주민들은 모두 한마음 한뜻이었고

차 주인의 사과와 이동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차량번호 및 동호수를 엘리베이터에 게시한다고 하는데

이것이 게시되는 순간 엘리베이터가 아닌 대한민국 전체에 게시되는 것과 마찬가지죠



차량에는 상당히 많은 포스트잇이 붙어 있습니다

누군가 응원하는 포스트잇이 아닌

하나같이 차량의 주인을 욕하는 포스트잇입니다


심지어 제보에 의하면 젊은 남자가 와서 포스트잇을 떼고 있다고 합니다

다른 주민이 왜 떼냐고 물어봤더니

차량 주인이 정신과에 입원한 상태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신과에 입원한 사람이 골프가방을 들고 잘도 다니네요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지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겠지만

이런 몰상식한일이 제발좀 벌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