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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눈치

낯선 곳에서 맛집이 고민된다면 기사식당을 선택해라 - 기사식당이 맛있는 이유

낯선 곳에서 맛집이 고민된다면 기사식당을 선택해라

기사식당이 맛있는 이유



여행을 할 때 모든 정보를 미리 조사하고 가는 타입과

일단 여행부터 가서 그곳에서 모든 걸 선택하는 타입이 있습니다


저는 보통 가기 전에 정보를 찾아보는 타입이라

음식점 같은 곳도 인터넷을 통해 찾곤 하는데요


그럴 시간이 없거나 너무 귀찮아서 그냥 가서 아무곳이나 들어가야지 한다면

어떤 음식점에 가야 실패하지 않을까요?


사람들이 많이 먹고 줄을 서서 먹는다고 해서

내 입맛에도 맞을지는 의문이고

인터넷 블로그나 SNS에 떠도는 맛집에 갔다가 실패한 경우가 상당히 많아서

100% 신뢰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기사식당이라면 이런 실패 확률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선택지중 하나입니다


가게 이름이 기사식당이기에

기사님들만 들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되지만

기사님들 이외에도 다른 일반인도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합니다


미스터피자는 남자나 여자만 시키는 것은 아닌 것처럼 말이죠


기사님들이 많이 오시기 때문에 기사식당으로 이름을 지은 것 같습니다


말했지만 기사식당은 기사님들이 많이 오시기 때문에

회전율이 빠른 메뉴를 판매합니다


느긋하게 앉아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음식이 빨리 나와야 하고

식사를 할 때도 준비 과정이 필요하지 않고

뚝딱 먹을 수 있는 메뉴들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한국 사람들이 많이 먹는

김치 찌개, 부대 찌개같은 찌개류나

누구나 좋아하는 돼지불백(돼지 불고기 백반)같은 메뉴가 주를 이루죠



최근에는 혼밥 열풍이 많이 불면서

1인분 메뉴도 많이 나오고 있고

혼자서 메뉴를 시켜도 괜찮은 상황이 많이 있지만


과거에만 하더라도 식당의 경우엔 2인 이상만 주문을 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기사 식당은 혼자서 여행을 하는 사람들을 배려하는 듯

1인분을 시켜도 정성스럽게 차려서 나옵니다


게다가 차를 운전하는 기사님들을 타겟으로 했기 때문에

조금만 맛이 없어도 차를 이용해 다른 식당을 이용하기 용이합니다


즉 기사 식당은 평균적으로 맛있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죠


사람들이 많이 찾는 기사식당은 이유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맛이 있다는 것이고

가격도 저렴하다는 것이죠


만일 한가지라도 충족되지 않으면

기사님들은 다른 식당을 찾을 것이기 때문에

식당은 계속해서 노력합니다


다른 식당에 비해 더 싸고 더 많고 더 맛있게 만들려고 하죠


따라서 어떤 음식점에 가야할지 전혀 모르겠을 땐

기사식당에 가면 평균 이상의 만족도를 보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