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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눈치

[일상생활 이슈] 손바닥을 이용해 신분증 없이 비행기를 탈 수 있다

[일상생활 이슈] 손바닥을 이용해 신분증 없이 비행기를 탈 수 있다



비행기를 탈 때 필요한 것이 두가지 있죠

바로 여권과 신분증인데요


둘 중 하나를 놓고와서 비행기를 타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사실 '아니 그렇게 정신머리가 없단말이야?'라고 생각하고 있어도

막상 당일이 되면 뭔가 바쁘게 움직이게 되고 하나씩 꼭 깜빡하게 되죠


그런데 이제는 신분증을 놓고와도 다시 집으로 돌아가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올해 1월 29일부터 시행된 생체정보 사전등록 시스템 덕분인데요

김포, 제주 공항에서 국내선을 이용할 때 신분증 없어도

생체 인식으로 신원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만 14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한번만 등록하면 5년 동안 전용 게이트로 빠르게 수속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김포, 제주 공항 안에 있는 생체정보 사전등록 창구에서 등록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김포공항의 경우 국내선 3층 서편 출발장 앞 사전등록대에서

제주공항의 경우 국내선 3층 출발장 중앙 사전등록대에서 할 수 있습니다


생체정보 사전등록 방법으로는


1. 신분증으로 본인여부 확인(등록을 위해선 신분증이 필요하네요)

2. 이름, 생년월일 핸드폰 번호 입력

3. 얼굴 사진 촬영(본인 확인용입니다)

4.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류 서명

5. 생체정보 스캔 등록(손바닥 정맥 또는 지문)


다른 나라에서도 생체 정보를 이용해 탑승 수속을 하곤 하는데

손바닥 정맥을 이용한 수속은 우리나라가 처음이라고 합니다

신기하네요 손바닥 정맥이라니


손바닥 정맥은 온도, 습도에 따른 제약이 없고

유출이나 변조될 확률도 적다고 합니다



최근들어서 공인인증서도 없애려는 추세이고

스마트폰으로 은행업무를 보는 경우

지문을 통해 업무가 가능한데요

확실히 기술이 발전하면서 번거로운 용품을 들고다니는 것 보다

이렇게 생체 정보를 이용해서 본인 인증을 하는 방법이 늘어날 것 같네요